요즘 2-30대 여성들중에는 물 대신 커피나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물 자체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금방 미지근해지는 물 때문에 얼음이 잔뜩 들어간 아이스아메리카노나 미지근해도 맛있는 맛과 향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에 소개할 4가지 마법 같은 물의 효과를 알아본다면, 이제 당신도 수분섭취의 중요함을 알게 될 것이다.

01. 체중이 더욱 쉽게 빠진다.

물은 소화와 흡수과정에서 우리 몸이 최적의 기능을 하도록 도와준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한 물은 약간의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군것질을 하고 싶다면 물을 통해 식욕을 억제해보자.

02. 카페인이 필요없다.

물은 각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일을 돕고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노곤한 몸을 깨우기위해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의 효과는 일시적일뿐,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욱 받을 수 있고 이뇨작용으로 촉촉한 피부까지 잃을 수 있다.

03. 변비탈출 효과

서 있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질병중 하나. 바로 변비다. 우리 몸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장은 음식 찌꺼기로부터 수분을 흡수하는데, 그 결과 딱딱한 변을 보게 됨으로써 변비를 초래한다. 때문에 변비로 고생한다면 적정량이상의 수분으로 대장이 자연스럽게 촉촉한 변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자. 몸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

04. 감기예방 효과

환절기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감기이다. 감기는 기관지가 건조할 때 특히 더 잘 걸리는데,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기관지를 습하게 유지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간과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우리 몸에서 독소를 더 잘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때문에 환절기에 수분섭취는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물만 마셔도 몸이 더 건강해질 수 있다니, 돈도 전혀 들지 않는 얼마나 간편하고 좋은 방법인가! 하지만 커피와 설탕이 가득 든 음료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당장에 커피와 음료를 끊고 물을 2리터씩 마시는 건 어려운 일이다. 물맛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카페인과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지만 상큼쌉싸름한 맛으로 커피를 대체하는 미쉐프 ‘퐁당레몽’으로 ‘하루 2L 물 마시기’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